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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 소개, 줄거리 및 후기
- 영화 소개
- 줄거리
- 관람 포인트
- 기억에 남는 장면
- 마무리
영화 소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2018년 개봉한 한국 드라마 영화로,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병헌, 박정민, 윤여정, 한지민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천재 피아니스트 진태와 그의 형 진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는 가족의 의미와 음악의 힘, 그리고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두 형제의 소통과 화해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실제 관람 후, 이 영화가 주는 감동과 여운은 상당히 깊었다. 특히 박정민 배우의 열연이 돋보였는데, 자폐증을 가진 진태 역할을 섬세하고 진실되게 표현해 냈다. 이병헌 배우 역시 형 진복 역할로 복잡한 감정선을 잘 표현해 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영화는 단순히 장애를 가진 인물의 이야기를 넘어서,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편견과 소통의 부재, 그리고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특히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진태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줄거리
한때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한물간 전직 복서인 조하(이병헌)가 17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곳에서 그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동생 진태(박정민)와 재회하게 된다.
진태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지만,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 조하는 동생과의 불편한 동거 생활을 견디며 캐나다로 가기 위한 경비를 마련하려 한다.
영화는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두 형제가 만나 소통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다. 진태의 음악적 재능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가족의 의미와 사회적 편견 극복, 음악의 치유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조하는 동생의 재능을 인정하고 세상에 알리려 노력하며,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수용의 과정을 겪게 된다.
관람 포인트
#1 영화의 시작: 형제의 재회와 갈등
진복(이병헌)은 15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자폐증을 가진 동생 진태(박정민)를 만난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한 관계로 시작되지만, 점차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한다. 진복은 진태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동생과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쌓인 거리감과 이해의 부족으로 인해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 부분에서 관객들은 형제간의 복잡한 감정선을 느낄 수 있다.
#2 진태의 음악 세계: 천재성의 발견
진태의 피아노 연주 실력이 드러나면서 영화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진태는 단순히 자폐증을 가진 인물이 아니라,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하는 천재 피아니스트로 그려진다. 그의 연주는 감정을 전달하는 도구이자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이 된다. 이 과정에서 진복은 동생의 재능을 인정하고, 이를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욕구를 갖게 된다. 진태의 음악은 영화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한다.
#3 가족의 의미: 이해와 수용의 과정
영화는 진복과 진태, 그리고 그들의 어머니(윤여정)를 통해 가족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한다. 오랜 시간 동안 진태를 돌봐온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 그리고 진복의 부재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이 드러난다. 하지만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이 과정에서 관객들은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4 사회적 편견과 극복: 자폐증에 대한 인식 변화
영화는 자폐증을 가진 인물을 통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편견과 차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진태가 겪는 어려움과 그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동시에 진태의 음악적 재능을 통해 장애인도 충분히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5 음악의 힘: 소통과 치유의 도구
영화 전반에 걸쳐 음악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진태에게 음악은 자신을 표현하는 유일한 방법이며, 세상과 소통하는 도구가 된다. 또한 음악은 진복과 진태, 그리고 가족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화는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과 소통의 도구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음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기억에 남는 장면
조하(이병헌)와 진태(박정민) 형제가 함께 전단지를 나눠주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자극했을 것입니다.
#1 코믹 요소: 영화는 적절한 코믹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이 장면에서도 두 형제의 어색한 상호작용이나 진태의 독특한 행동이 웃음을 유발했을 것입니다.
#2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 동시에 이 장면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두 형제가 함께 일하며 소통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 감동을 줬을 것입니다.
#3 이병헌의 연기: 이병헌의 뛰어난 연기력이 조하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을 것입니다.
#4 박정민의 연기: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진태 역할을 맡은 박정민의 연기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을 것입니다.
#5 형제간의 갈등과 화해: 이 장면에서 두 형제의 관계 변화가 미묘하게 드러나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주었을 것입니다.
마무리
'그것만이 내 세상'은 단순한 가족 드라마를 넘어서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자폐증을 가진 천재 피아니스트 진태와 그의 형 진복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 사회적 편견, 음악의 힘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한다.
영화는 뛰어난 연기력과 감동적인 스토리,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특히 박정민과 이병헌의 열연은 영화의 감동을 더욱 깊게 만든다. 또한 윤여정의 어머니 역할 연기도 영화에 깊이를 더해준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또한 가족의 의미, 사회적 편견 극복, 음악의 치유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다. 혈연관계만으로 가족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노력과 사랑이 진정한 가족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는 가족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된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영화를 넘어서, 우리 사회와 우리 자신에 대해 성찰할 수 있게 해주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음악이 가진 소통과 치유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다.